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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가우스(Carl Freidrich Gauss, 177-1855)는 “수학은 과학의 여왕이다”라고 했습니다. 가우스는 선견지명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현대 첨단 기술이라 불리는 거의 모든 과학은 수학을 기반으로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 대학에서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소가 만들어져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학의 여왕인 수학은 아직 대중들에겐 어렵고 지루한 과목으로 여겨지는 듯합니다. 수학은 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하게 되는 과목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없고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런 수학 과목이 왜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과학도를 꿈꾸지도 않는 학생들도 의무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일까요? 수학만큼 논리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는 없습니다. 수학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수학이라는 언어를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미래는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수학을 학문적으로 깊이 공부하여 순수수학 또는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학자가 되지 않더라도, 수학의 언어를 통해 탁월한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다면 어떤 분야에서도 환영 받는 인재가 될 것입니다.
숭실대학교 수학과는 여러분의 도전에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관심이 무엇이든 수학은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도전에 숭실대학교 수학과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같이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숭실대학교 수학과